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중년 직장여성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아름다운 여정 갱년기를 넘어』한지공예를 지난 9월 5일 영덕군 보건소에서 개강했다.
이 프로그램은 9월 5일부터 11월 7일까지 총10회에 걸쳐서 진행되며 아름다운 문양의 예술성과 실생활에 필요한 실용성을 겸비한 한지공예를 내손으로 직접 만들며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의약 건강강좌 및 우울감 관리와 같이 갱년기 건강관리에 꼭 필요한 요소들로 구성되어 있어 중년여성의 심신에 큰 도움이 됐다.
갱년기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안면홍조, 불안감, 우울, 기억력 장애, 발한 등이 나타나며, 양?한방 치료와 더불어 영양관리, 운동, 취미생활을 더하면 갱년기를 보다 건강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다.
개강식에 참석한 영덕읍의 김모(여/55세)씨는 “매사에 의욕이 없고 우울하였지만 직장생활로 인한 시간제약으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한방 한지공예 교실에 참석하여 저랑 비슷한 증상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건강강좌도 듣고, 생활의 멋을 더하는 한지공예를 하면서 삶의 멋도 더해졌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영덕군 보건소(소장 김미옥)는 “신체균형회복 스트레스 없는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지속적으로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사랑, 찾아가는 힐링 보건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