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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 '오직 목소리' 3년 만에 소극장 콘서트..
사회

임형주, '오직 목소리' 3년 만에 소극장 콘서트

운영자 기자 입력 2016/09/07 18:29 수정 2016.09.07 18:29
▲     © 운영자


 
 스타 팝페라 테너 임형주(30·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가 소극장 공연을 연다.
 소속사 디지엔콤에 따르면 임형주는 11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홀에서 소극장 콘서트 '온리 보이스 ? 어게인'를 펼친다.
 소극장 공연은 2013년 11월3일 '온리 보이스' 이후 3년 만이자 두 번째다. 당시 세계 데뷔 10주년, 국내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데뷔 후 처음으로 대형 공연장이 아닌 600석 규모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 무대에 올랐다.
 이번 공연에서는 CD 발매 3년 만인 지난달 디지털 앨범으로 재발매한 앨범 '온리 보이스' 수록곡을 들려준다.
 '온리 보이스'는 2013년 임형주 세계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 '올 마이 히스토리' VIP 한정판 CD에 증정용 보너스 CD로 더블 패키징, 한정 수량(1000장)만 발매됐던 앨범이다.
 김윤아의 '야상곡',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부활 & 이승철의 '네버 엔딩 스토리', 마이클 잭슨의 '벤(Ben)', 엘비스 프레슬리의 '러브 미 텐더(Love Me Tender)'등 총 5곡이 실렸다.
 임형주는 또 이번 공연에서 대형 오케스트라 등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하지 않는다. 피아니스트 1명, 기타리스트 1명 등 단출하다. 어쿠스틱한 사운드에 초점을 맞춘다. 공연 타이틀처럼 '오직 목소리'에만 집중한다. 공연은 이미 매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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