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강구면(면장 이덕규)은 지난 8일 강구이장협의회, 직원들과 함께 추석 제수용품 구입을 위한 재래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영덕군 강구시장에서 전개했다.
이번 재래시장 장보기 행사는 추석을 맞이해 침체된 지역 재래시장 상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 청취했다. 아울러 캠페인에 참가자들은 다양한 제수용품을 신선하고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알차고 보람된 행사가 됐다.
또한 장보기 행사와 병행하여 추진한 온누리 상품권 구매운동은 5% 할인혜택 홍보와 함께 보다 많은 소비자가 전통시장을 쉽게 찾을 수 있는 다양한 구매수단임을 알리면서 식료품, 생필품 1인 1품목 구입, 전통시장 내 점심식사하기 등의 생활 실천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군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
상인들은 “경기침체, 대형마트, 인터넷쇼핑몰과의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는데다 소비심리가 위축돼 매출이 급감하고 있다.”며 “강구면사무소에서 이런 행사를 마련해 직원들을 비롯한 적잖은 손님들이 시장을 찾아주어 오랜만에 활력을 되찾은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덕규 강구면장은 “이번 재래시장 장보기 행사 중 추석을 맞이하여 어려움을 겪는 영세상인의 생활안전 도모와 재래시장의 활력을 되찾고, 앞으로도 계속 다양하고 우수한 품질의 상품 구입을 위해 우리 공무원과 군민 모두가 재래시장을 자주 이용할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