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남구 대명3동(동장 김봉수)주민센터에서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독거노인 및 나홀로 세대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숨어있는 은둔형 세대를 발굴하여 화합하고 소통하는 마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달부터 ‘굿모닝 콜’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굿모닝 콜’ 프로젝트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안부확인 등이 필요한 독거세대 80여 세대에 매일 야쿠르트를 배달함으로써 안부를 확인하고, 도움이 필요하거나 위기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특히 대명3동의 경우 2015년 말 기준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의 19%에 달하는 독거노인 거주 집중지역(전체인구 : 13,939명, 만65세이상 노인인구 : 2,707)이라 타 지역에 비해 이들에 대한 안전과 복지 등 다양한 사회안전망 조성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한편 대명3동주민센터 측에서는 평소에도 지역사회단체 및 복지통장과의 결연맺기를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확대하는 등 더욱 촘촘한 복지그물망을 만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