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는 추석연휴 맞이하여 9월 13일부터 9월 19일까지 추석 명절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특별경계 등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대구소방본부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목표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3,955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전통시장, 백화점, 대형마트, 터미널과 같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에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화재 등 유사시 초등조치를 위한 출동소방력 확보와 소방장비의 100% 가동 상태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연휴기간 중 귀성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산악?교통사고와 같은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구급차를 역, 터미널, 공항, 고속도로, 공원묘지 등 요지에 배치할 계획이다. 특히, 고속도로 정체 상황을 대비하여 24시간 소방헬기 출동태세를 확립하고 있다.
연휴기간 중 24시간 119종합상황실을 보강 운영하고, 당직병원과 약국에 대한 정보를 관리하여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대구시 남화영 소방안전본부장은 “시민들이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모든 소방력을 동원하여 화재예방과 대응체계 확립에 만전을 다할 것이다”고 밝히며, 시민들이 안전사고 없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를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