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추석 연휴기간 중 단수사고 없이 도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석 연휴 비상급수 대책’을 수립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항은 상수도 공사장 사전점검과 추석 연휴 비상 급수 대책반 편성?운영 등이다.
이와 관련하여 도에서는 공사중인 사업장에 대하여는 사업장 주변의 정리정돈과 시가지 및 간선 도로변 굴착공사를 조속히 복구완료 토록했고,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시설물 설치 등으로 귀성객들의 교통 소통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했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 중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하여 道와 시?군 관계공무원 240명에게 비상근무를 실시토록 했으며, 고장·단수 등 상수도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긴급복구업체 비상연락망을 정비하고 급수차 91대를 확보하는 등 사전점검을 완료했다.
조남월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연휴기간 중에도 안심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여 수도관 파열이나 단수사고 발생 즉시 급수차량 투입과 긴급복구기동반을 운영하여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