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2일 추석명절을 맞아 이동인구가 집중되는 포항역에서 진영기 도시안전국장을 비롯해 도시계획과 직원 30여명이 참여해 귀성객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정홍보 및 도로명주소 조기정착과 사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추석명절 연휴를 이틀 앞둔 이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시민들에게 홍보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도로명주소 사용을 적극 홍보했으며, 특히 추석명절 전통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전통시장 안내도 병행해 추진했다.
이밖에도 포항시는 도로명주소의 안정적이고 빠른 정착을 위하여 종교단체 등 현장홍보를 집중 강화하고, 홈페이지에 현행화 된 도로명주소 안내지도 및 도로명 유래집을 E-BOOK으로 구축하여 도로명주소 조기정착에 홍보를 주력하고 있다.
향후 포항시는 서포터즈와 함께 재래시장, 우체국 등 다중이용시설 및 각종 축제 및 행사에 도로명주소 홍보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도로명주소의 주소찾기 편리성 및 사용방법을 홍보해 도로명주소 사용이 생활속에서 매우 편리하고 도움이 된다는 인식을 높여 도로명주소의 조기 안착에 힘써나갈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그동안 사용해 온 지번주소에 비해 불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으나 익숙해지면 누구나 길 찾기가 편리한 과학적이고 편리한 주소체계”라며 도로명주소를 적극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제대로 알고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생활속 새주소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