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는 12일 ‘한가위 축제장’에 찾아가는 건강홍보관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포항시 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이용자 및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보건소는 자기혈관숫자알기, 싱겁게 먹기, 장애인 인식개선, 금연, 대사증후군 예방 홍보부스를 마련하여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홍보활동을 벌였다.
특히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싱겁게먹기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본인의 입맛을 알아볼 수 있는 짠맛 미각테스트 코너를 마련하여 주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혈압 혈당을 체크하여 개인별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지역시민 뿐만 아니라 고향을 찾는 가족 · 이웃과도 올바른 건강정보를 공유하시어 건강한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