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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5·18 아픔 담은 '애꾸는 광대' 마지막 무대..
사회

5·18 아픔 담은 '애꾸는 광대' 마지막 무대

운영자 기자 입력 2016/09/18 17:23 수정 2016.09.18 17:23

 

▲     © 운영자



 5년째 꾸준히 무대에 오르고 있는 5·18의 아픔을 담은 연극 '애꾸눈 광대' 올해 마지막 공연이 펼쳐진다.
 광주문화재단은 20일과 21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연극 '애꾸눈 광대' 2016년 마지막 공연을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연극은 5·18 당시 현장에서 투쟁을 하다 한쪽 눈을 잃은 주인공 이지현씨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고 있다.
 5·18민주화운동 기념공연 상설화사업 일환으로 제작된 연극은 지난 2012년 초연을 시작으로 2013년 상설공연 10회, 순회공원 10회, 2014년 상설공연 10회, 순회공연 13회, 2015년은 상설공연 13회, 일본 해외 순회공원 17회 무대에 올랐다.
 올해는 이번 마지막 공연을 포함해 상설공연 10회 진행, 순회공연 6회를 진행했다.
 광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연극은 마지막 상설공연이 종료된 후에도 보성, 강진, 화순, 인천 등 순회공연과 찾아가는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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