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림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협의회장:이은주, 부녀회장:최정연)에서
지난 9월 11일 안림리 소재 임대농지에 남녀 지도자?20명이 참여해‘사랑의 김장나눔’을 위한 배추를 파종했다.?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매년 3,000포기가 넘는 모종을 농지에 심어 배추를 수확하고 연말에는 수확한 배추로 김장을 담가 홀몸노인, 장애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김장김치를 나누는 행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해마다 김장철이 되면 배추, 무 등 채소가격이 만만치 않아 겨울철 사랑의 김장에 쓰일 채소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어 작업에 임하는 모든 새마을지도자들은 한 포기마다 정성을 들여 파종 했다.
이날, 배추모종 파종 봉사에 참여한 이은주 협의회장은"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줄 김장이니 만큼 힘들더라도 따뜻한 정성의 손길로 배추 모종을 심어 수혜자들에게 맛있는 김치를 드렸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