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상대동, 해도동 일원에 시행중인 하수관로정비사업과, 장량 하수처리장 증설, 효자 빗물펌프장 설치,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예방 사업 등과 같은 하수도사업 대형공사장에 대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월 2회(매월 첫째, 셋째 월요일) 합동대책회의를 실시한다.
포항시는 공사 추진상의 각종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해 대책을 강구하는 다자간(시청, 감리단, 시공사) 합동대책회의 상시화로 철저한 공정관리는 물론 민원응대요령, 작업장 안전관리등 사업장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사업시행 전 대상가구 방문을 통한 사업취지 설명 △협조 요청 △주간선도로 야간공사 시행 △인접 공사현장과 중복공사 금지 △교통 신호수 배치 △근무복?안전모 착용 의무화를 통해 시민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주민들과 직결되는 대형공사장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현장점검으로 공사 추진상 문제점이나 시민불편사항 및 위험요소는 없는지를 점검해 각종 안전사고 등 사전예방 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하수도과 관계자는 “하수도사업 대형공사가 완료되면 도심지 침수예방은 물론 빗물과 생활오수가 완전분리 처리로 더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성되어 시민에게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