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농업시장 개방에 따른, 각종 농산물의 국내 대량수입 영향으로 가격하락과 재고량 증가 때문에 농업인들의 경영안정과 소득보전을 위한 직불제사업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크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봉화군은 2016. 9. 19 ~ 9. 23일까지 직불제사업(쌀/밭/조건불리) 추진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16년 직불제사업은 밭 직불금의 제한품목이 폐지되고, 고정직불제로 통합되며' 15년에 비해 지급단가가 1ha당 250,000원에서 400,000원으로 상향되었고, 쌀 소득 직불제의 경우 2016. 9. 5일 기준으로 산지 쌀 가격이 '15년과 비교 14.3% 하락된 137,152원/80kg (15년 159,972원)로 조사되어, 농림축산식품부의 보도에 따르면 변동직불금의 1ha당 지급단가가 대폭 증가 할 것으로 예측된다.
봉화군은 예년에 비하여 2달여 단축된 11월중 직불금 지급이 예정되어 있어, 각 읍·면의 신청현황과 이행점검 사항, 추가 및 신규 필지 등에 대한 점검을 통하여 부당수령 및 누락방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16년 직불금(쌀/밭/조건불리)지급예정 금액은 3,500 농가 92억5백만원 정도로 농가 소득안정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지급예정 금액은 '16년산 쌀 변동직불금 예정금액까지 합산한 총액
박노욱 봉화군수는 "실경작 농업인들이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하여, 농가의 소득안정에 기여하고, 부당수령을 방지하여 국고 보조금의 투명성을 향상 시키도록 점검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