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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이기흥 전 수영연맹회장,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마..
사회

이기흥 전 수영연맹회장,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마

운영자 기자 입력 2016/09/21 15:30 수정 2016.09.21 15:30

 
 이기흥(61) 전 대한수영연맹 회장이 제40대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회장은 21일 "대한체육회를 위해 모든 것을 버리고 모든 역량과 경험, 노력을 쏟겠다.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일구어낸 통합체육회의 새로운 미래 건설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장을 맡고 있는 이기흥 전 회장은 2000년 대한근대5종연맹 부회장, 2004년 대한카누연맹회장을 역임했고, 2005년부터 대한체육회 부회장을 지냈다.
 2010년부터 올해 초까지는 대한수영연맹 회장으로 일했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2012년 런던 올림픽 한국 선수단장을 맡기도 했다.
 이 전 회장은 "대한체육회의 재정자립, 체육인의 일자리 창출, 스포츠 의·과학 도입으로 경기력 향상,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100년의 초석에 필요한 모든 과제들을 해결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다음달 5일 실시되는 대한체육회장 선거에는 이 전 회장을 비롯해 장정수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운영위원, 장호성 단국대 총장, 전병관 경희대 교수 등이 후보로 출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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