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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도르트문트, 3경기 17골 폭발..
사회

독일 프로축구 도르트문트, 3경기 17골 폭발

운영자 기자 입력 2016/09/21 15:30 수정 2016.09.21 15:30
▲     © 운영자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가 무시무시한 화력을 앞세워 고공행진을 이어가고있다.
 도르트문트는 21일(한국시간) 독일 볼프스부르크의 폴크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2016~2017 분데스리가 4라운드에서 볼프스부르크를 5-1로 대파했다.
 전반 4분 만에 라파엘 게레로가 선제골을 안겼고, 12분 뒤에는 피에르 아우바메양이 추가골을 신고했다. 후반 들어 1골을 내줬으나 오스만 뎀벨레, 아우바메양, 루카스 피스첵이 연달아 골망을 갈랐다.
 3승1패(승점 9)가 된 도르트문트는 바이에른 뮌헨(3승·승점 9)과 어깨를 나란히했다. 다득점(도르트문트 13, 뮌헨 11)에 앞서 한시적이나마 1위에 올랐다.
 도르트문트는 지난 일주일 사이 열린 3경기에서 무려 17골을 몰아넣었다.
 지난 15일 레지아 바르샤바와의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6-0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탔고, 이틀 뒤 열린 담슈타트와의 정규리그에서도 6-0 스코어를 만들었다.
일주일 사이 골 맛을 본 선수는 무려 12명이다. 아우바메양과 곤살로 카스트로는 3골씩을 넣으며 공격의 핵으로 활약했다.
 아우바메양은 이날 경기가 끝난 뒤 "또 한번의 무더기 골이 나왔다. 좋은 경기를해서 기쁘다"고 했다.
 한편, 도르트문트 소속인 박주호는 올 시즌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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