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20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회원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6 건전생활실천 특강 및 회원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건전생활실천 특강, 유공자 표창 수여, 장학금기탁, 의식행사 및 기초질서지키기 결의를 통해 행복 영주, 밝은 미래를 건설하기 위해 바르게살기 회원들이 앞장서 노력하기로 다짐 하였으며 아울러 회원 상호간 결속력을 다지고 조직 활성화를 위한 단합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장학금 기탁식이 주위의 눈길을 끌었다. 19개 읍면동 및 바르게살기단체 회원들이 지역사회발전 및 나눔을 실천하기 위하여 재활용품 수집 판매 수익금 2백만원을 영주시 인재육성장학금으로 기탁하였으며 현재까지 21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
김시영 회장은 "우리 회원은 평소 바른생각, 바른행동이 밝은 미래를 만든다는 이념아래 바르게 회원이 선두가 되어 선비도시에 걸맞게 지역사회 나눔 봉사 및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결의하였다"고 말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수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면서 올해 초 발족한 선비정신실천운동을 바르게살기회원들이 구심적 역할을 다해 기본이 바로선 선비의 도시 영주, '힐링중심, 행복영주'건설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는 1,000여명의 회원이 기초질서지키기 캠페인을 비롯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급식봉사, 녹색생활실천, 재활용품수집운동, 국토대청결운동, 에너지절약운동, 자율방범순찰활동, 건전생활실천교육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