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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상호)은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중심으로 8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5주간 ‘생명사랑 및 자살예방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영양교육지원청과 영양 관내 학교에서는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범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교직원,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영양교육지원청이 중심이 되어 영양군청, 영양군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9월 20일에는 영양여자중학교, 9월 21일에는 영양중학교 교문 앞에서 등교시간에‘친구야 사랑한 데이’ 생명사랑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캠페인에 참가한 이강민(영양중, 3학년) 학생은 “생명사랑 캠페인에 참가하면서, 나 자신과 친구 한 사람 한 사람이 참으로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느꼈다. 앞으로 나와 주변의 친구들을 더욱 사랑하며 생명을 존중하고 자살을 예방하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영양교육지원청 박상호 교육장은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와 협력해서 청소년 자살을 예방하고, 학생들이 자신과 이웃을 사랑하고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