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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한국관광공사,'능력중심'의 새 인사제도 시행..
사회

한국관광공사,'능력중심'의 새 인사제도 시행

운영자 기자 입력 2016/09/21 18:11 수정 2016.09.21 18:11
▲     © 운영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최근 '전문성 성과주의 양성평등' 3개 핵심 인사원칙을 기반으로 하는 인사제도를 도입, 시행에 들어갔다.
 공사는 조직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일부 간부직위에 대해 대내외 개방을 실시, 외부 전문가와 내부직원이 치열한 경쟁을 통해 임명되는 인사혁신 시스템을 본격 도입했다.
 현재 공모 진행중인 개방직위는 산업간 융·복합, ICT 발전 등에 따른 관광트렌드 변화 주도를 위해 관광벤처팀장, 관광컨설팅팀장, 후쿠오카 지사장 등 5개직이다.
 또 직원의 직무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보인사 기준을 3년으로 강화했다.
 20일 단행한 인사에서는 기존의 연공서열에 따른 인사스타일에서 과감히 탈피, 성과가 우수한 직원을 팀장으로 발탁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공사의 이러한 성과중심 인사는 급변하는 관광 환경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국제 관광시장 경쟁에서 높은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다.
 공사는 능력있는 여성인력을 주요 보직에 신규 등용, 공기업 최고 수준의 여성관리자 비율(3급 이상 직원) 유지를 통해 양성평등 기업문화를 선도하는 데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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