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벤허'(감독 티무르 베크맘베토브)가 개봉 8일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벤허'는 전날 581개관에서 2355회 상영, 3만191명이 봐 누적 관객 100만명을 돌파했다(100만2928명). 이날 매출액은 2억1200만원(누적 매출액 83억1400만원), 매출액 점유율은 14.2%였다. 박스오피스 2위.
'벤허'는 윌리엄 와일러 감독이 1959년 내놓은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원작 '벤허'는 영화사에 길이 남을 명작으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잭 휴스턴·모건 프리먼·토비 켑벨·로드리고 산토로·나자닌 보디아디 등이 출연했다. '링컨:뱀파이어 헌터'(2012)를 만든 티무르 베크맘베토브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벤허'는 전 세계에서 8200만 달러 수입('박스오피스 모조' 20일 현재)을 올리고 있다.
한편 21일 박스오피스 순위는 1위 '밀정'(8만8058명), 3위 '매그니피센트7'(2만1301명), 4위 '아이 엠 어 히어로'(1만7798명), 5위 '고산자, 대동여지도'(1만1593명)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