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연출 박신우)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수목드라마 1위로 올라섰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질투의 화신' 9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12.3%다.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13.9%, 13.5%로 더욱 높았다.
방송에서는 새로운 국면을 맞은 표나리(공효진)·이화신(조정석)·고정원(고경표)의 삼각 로맨스를 예고했다. 3년 짝사랑에 마침표를 찍고 고정원을 택한 표나리와, 뒤늦게 표나리에게 마음을 연 이화신의 감정 변화가 그려졌다.
한편 이날 첫 방송된 KBS 2TV '공항 가는 길'과 MBC TV '쇼핑왕 루이'는 각각 7.4%, 5.6%로 나란히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