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이청용, 리그컵서 시즌 첫 풀타임..
사회

이청용, 리그컵서 시즌 첫 풀타임

운영자 기자 입력 2016/09/22 15:36 수정 2016.09.22 15:36
▲     © 운영자


 
 잉글랜드 무대에서 활약 중인 '블루 드래곤' 이청용(28·크리스털 팰리스)이 시즌 첫 풀타임 경기를 소화했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22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리그컵 32강에서 사우샘프턴에 0-2로 졌다.
 이청용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90분간 활약했다.
 정규리그를 포함해 올 시즌 세 번째 선발 출전이었다. 풀타임 소화는 처음이다.
 다만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는 못했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공격진의 침묵 속에 전반 33분과 후반 18분 실점해 다음 라운드 진출이 좌절됐다.
 한편, 손흥민(24·토트넘)과 기성용(27·스완지 시티)은 나란히 휴식을 취했다.
 토트넘은 질링엄(3부 리그)을 안방으로 불러들여 5-0으로 대파했다.
 손흥민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끝까지 그라운드를 밟지 않고 체력을 비축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전반에만 2골을 뽑아내며 토트넘의 승리를 이끌었다.
 16강에 오른 토트넘은 오는 10월24일 리버풀과 8강행 티켓을 다툰다.
 스완지 시티는 홈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맞았으나 1-2로 패했다.
 지난 17일 정규리그 경기에서 교체에 대한 불만을 표시해 구설에 올랐던 기성용은 이날 벤치에도 앉지 않았다.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