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양면사무소(면장 김위동) 직원, 춘양면 이장협의회 (회장 장성철) 회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2일 백두대간 등산로 및 신선봉 정상 주변 정비와 정상 표석을 설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춘양면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안전하게 등산을 할 수 있도록 등산로 잡목제거와 산악리본을 설치하며, 특히 조난 시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정상 표석을 설치 할 계획이다.
춘양면에는 해발 1천미터 이상 산 10개소 중 표석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6개소에 대하여 설치할 계획으로 각화산, 왕두산, 시루봉, 삼동산에 이어 다섯 번째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장성철 이장협의회장은 "백두대간 국립수목원이 임시 개원되면서 춘양면을 찾는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특히 백두대간 등산객들이 급증 할 것으로 예상되며, 등산 도중 조난자 발생이 없도록 등산로를 깨끗하게 정비하여 한명의 조난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