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 20일 한국도로공사와 협약을 맺고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전 국민들을 상대로 지역의 각종 정보나 홍보를 할 수 있는 “고속도로 VMS(도로전광표지판)설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박보생 시장은 대한민국 근대화의 상징인 한국도로공사가 수도권에 본사를 두고 있다가 김천으로 이전 후 지역과 함께 손잡고 나날이 발전해 가는 모습에 14만 시민들은 지역을 대표하는 공기업이라는 데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인사를 한 뒤,
협약을 맺는 고속도로 VMS 설치 시범사업은 지자체와 공기업이 서로 상생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을 뿐 아니라, 전국 최초의 시범사업이라는 점에서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