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문화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2016 광주 에이스 페어(Asia Content & Entertainment Fair in Gwangju)'가 22일 개막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 주최, 김대중컨벤션센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37개국 430개사가 참여해 방송, 영상, 애니메이션, 캐릭터, 게임, 에듀테인먼트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25일까지 선보인다.
 행사는 첨단 장비 전시회, 라이선싱 상담회, 학술행사, 특별 부대행사 등으로 꾸며진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체험할 수 있으며 최신 콘텐츠와 신기술을 반영한 다양한 품목이 전시된다.
 어린이를 위한 에니메이션 캐릭터를 비롯해 부대 행사도 풍성하게 펼쳐진다.
 구글코리아 김태원 상무가 '2016 아이콘 포럼(ICON Forum)'에서 강연을 하며 케이블방송협회 저작권 세미나, 언론학회세미나 등 다양한 학술행사가 열린다.
유명 인터넷 방송진행자 스튜디오에서는 인터넷 방송진행자 등이 현장에서 직접 생방송을 진행한다.
 행사장 외부에서는 특별 무대가 마련돼 전국청소년 방송콘텐츠 경연대회가 열리고 웹애니메이션 페스티벌(WAF) 수상작 전시회도 진행된다.
 이밖에도 웹툰 '미생'의 윤태호 작가 등의 작품을 전시하는 만화 특별전, 뽀로로, 라바 등을 만나볼 수 있는 캐릭터 퍼레이드, 포토존, 코스프레 페스티벌, 키덜트와 보드게임 체험관 행사도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