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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일본 좀비영화'아이 엠 어 히어로', 10만명↑..
사회

일본 좀비영화'아이 엠 어 히어로', 10만명↑

운영자 기자 입력 2016/09/25 14:23 수정 2016.09.2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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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좀비영화 '아이 엠 어 히어로'(감독 사토 신스케)가 개봉 나흘 만에 10만 관객을 넘어서며 예상 밖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아이 엠 어 히어로'는 전날 263개관에서 924회 상영, 3만9380명을 불러모아 누적 관객수 10만명을 넘어섰다(10만8730명). 이날 매출액은 3억5800만원(누적 매출액 9억2100만원), 매출액 점유율은 8.9%였다.
 영화는 정체불명의 바이러스 'ZQN'이 일본 열도를 덮치면서 대혼란이 벌어지고 가까스로 살아남은 이들이 생존자들의 안식처에 도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아이 엠 어 히어로'는 세계 3대 판타스틱영화제로 꼽히는 브뤼셀·판타스포르토·시체스카탈루냐국제영화제에서 5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주목받은 작품이다.
 오오이즈미 요·나가사와 마사미·아리무라 카스미·요시자와 히사시·오카다 요시노리·카타세 나나 등이 출연했고, 주로 액션 판타지 장르에서 두각을 보인 사토 신스케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한편 24일 박스오피스 순위는 1위'밀정'(18만4607명), 2위 '벤허'(7만8049명), 3위 '매그니피센트7'(4만1993명), 4위 '아이 엠 어 히어로'(3만9380명), 5위 '설리:허드슨 강의 기적'(1만9023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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