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이 뽑은 '2016 K-루키즈'의 세 번째 기획공연이 다음달 7일 서울 서교동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열린다.
올해의 K-루키즈로 선정된 8개 팀 중 일상의 느낌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재즈밴드 '이지호 트리오', 스카·레게 등의 장르를 도시적인 사운드로 풀어내는 7인조 혼성 브라스밴드 '오리엔탈쇼커스'가 무대에 선다.
지난 2014년 K-루키즈 우승팀인 3인조 밴드 '아즈버스', 독특한 가사와 멜로디로 대중에게 알려진 밴드 '장미여관' 등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한콘진은 지난 5월 공개오디션을 통해 '이지호트리오' '오리엔탈쇼커스' '스테레오타입' '실리카겔' '더 베인' '호랑이 아들들' '더 한즈' '안다영밴드' 등 8개 팀을 올해의 K-루키즈로 선정했다. 기획공연 개최, 음반 제작, 페스티벌 출연, 홍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카카오뮤직 톡뮤직, K-루키즈 페이스북 페이지, 멜론뮤직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한콘진은 오는 11월 K-루키즈의 마지막 기획공연을 개최하고 내년 상반기 8개팀이 모두 출연하는 파이널 콘서트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