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문화예술회관(관장 장귀희)에서는 ‘SAC on Screen(공연영상화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한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영상을 오는 9. 30(금) 오후 7시 30분 김천시립문화회관 공연장(남산동)에서 대형스크린을 통해 상영한다.
‘SAC on Screen(공연영상화 사업)’은 지역간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우수공연을 전국 문예회관에서 상영하는 영상화 사업으로, 이번 작품은 건반 위의 구도자이며 따뜻한 감성을 지닌 이 시대의 최고의 피아니스트 백건우 연주자가 러시아 작곡가 알렉산더 스크랴빈 서거 100주년을 기린 특별한 무대로 그의 24개 전주곡과 라흐마니노프 소나타 1번을 예술의 전당에서 연주해 뜨거운 갈채를 받은 공연이다.
장귀희 문화예술회관장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우리지역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우수 공연작품을 대형스크린을 통해 감상할수 있도록 마련했으니, 고음질·고화질의 영상을 통하여 시민 모두가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수준 높고 감동적인 연주를 흠뻑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영상 상영시간은 90분이며 초등학생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고, 김천시문화예술회관 방문 및 전화를 통하여 선착순으로 예약(무료)할 수 있다.
문의) ☎ 054-420-7824, 홈페이지 http://www.gcart.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