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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포항시 문화예술회관 긴급 보수로 대공연장 임시휴관..
사회

포항시 문화예술회관 긴급 보수로 대공연장 임시휴관

신상순 기자 입력 2016/09/25 17:49 수정 2016.09.25 17:49
포항시, 시민안전 최우선으로 임시휴관 결정

 

 

 포항시는 지난 9월 12일 발생한 지진과 계속된 여진으로 포항시 문화예술회관에 일부 피해 발생으로 긴급보수를 하기위해 당분간 대공연장을 휴관하기로 했다.
 포항시와 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의 여파로 인해 대공연장 천장이 부분적으로 파손되고 크랙(실금)이 일부 생기면서 시민안전을 위해 긴급 보수키로 결정하면서 예약단체의 양해를 받아 9월부터 10월까지의 공연일정을 모두 취소 통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이 파손의 정도가 그리 심하지 않음에도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천장을 전면 보수키로 했으며, 지역 문화예술계의 공연일정을 고려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공사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포항지역 내 위치한 공연장 중 피해가 없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과 대잠홀, 중앙아트홀, 경북학생문화 등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기석 문화예술과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부득이 긴급 보수키로 결정했으며, 빠른 시일 내 공사를 완료해서 시민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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