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캐롤리 패프 경찰청장은 25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하루 전인 지난 24일 부다페스트 시내에서 터진 사제폭탄은 경찰관을 공격하려던 것이었다면서, 이번 사건의 용의자를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고로 순찰을 돌던 경찰관 2명이 부상을 당했다. BBC와 로이터 등에 따르면, 패프 경찰청장은 "우리는 이번 공격을 전체 헝가리 경찰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한다"며 "누군가 우리 경찰관들을 살해하려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