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치매극복의날(9.21)을 맞이하여 치매에 대한 두려움과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극복을 위한 군민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27일 의성전통시장에서 제9회 치매극복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치매극복 선도대학인 가톨릭상지대학교와 연계하여 치매예방동아리 학생들의 치매예방 체조 보급을 위한 체조시연과 치매선별검사, 감각자극 체험 및 치매예방을 위한 우리마을 뇌튼튼 치매예방 쉼터 13개소 어르신들의 작품 전시회를 병행 실시하였다.
치매극복의 날은 95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가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돌봄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세계적으로 지정한 날로 우리나라는 2008년부터 매년 전국단위로 기념 행사를 개최하여 왔으며 올해가 9회째이다.
의성군은 치매의 조기발견과 치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공포감을 해소하고 노년기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과 삶의 활력을 제공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