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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포북서, 관내 1만2천 세대 아파트 엘리베이터 내에 학교폭력예방 영상 송출로 효과 톡톡

박예은 기자 입력 2016/09/27 17:55 수정 2016.09.2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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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북부경찰서는, 신학기를 맞아 남·북구 관내 대단지 아파트 총 1만2천여 세대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설치된 광고 모니터를 통해 학교폭력예방 동영상을 송출하여 톡톡한 효과를 보고 있다.
 본 영상은 약 30초 가량의 영상으로 내용은 한 교실에서 학교폭력을 당하고 있는 학생을 모른 척 하고 있는 같은 반 아이들에게 그러한 방관도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포항 북부 9곳, 남구 7곳 총 16개소 아파트 엘리베이터 내 300개의 전광판에 7분 간격으로 하루 150회 가량 송출하고 있다.
 이는 3인 1가구 기준으로 1만2천세대 약 3만명이 위 동영상을 보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포항북부경찰서는 이와 더불어 시민들이 꼭 알아야 할 주요범죄예방 정보 등을 수시로 송출하여 안전한 관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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