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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지방경찰청 기동1중대(중대장 정해윤)에서는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경찰의 친근한 이미지를 조성하고자 지역 아동들과 함께 기동대 벽화그리기 행사를 마련했다.
 기동대 인근에 거주하는 학생 및 학부모 40여명이 행사에 참여,지난 21일 밑그림을 시작으로 24일 다과회 및 채색 작업을 끝으로 벽화 작업을 마무리하고, 학교폭력 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기영(13세, 포은초)은 “경찰 형들과 그림을 같이 그려 즐거웠고, 항상 도움을 주는 경찰관들에게 고마웠다.”고 했으며, 이정임(41세, 동동 미술학원장)은 “경찰관들이 주민들과 같이 땀 흘리며 벽화작업을 하는 모습에서 인간미가 느껴졌고 삭막한 콘크리트였던 부대 벽을 화사하게 꾸밀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말했다.
 기동1중대장은 “이전부터 해오던 교육 봉사활동을 포함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사업 계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