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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송군 진보면 진성중학교(교장 안해천)는 9월 29일 카톨릭상지대학교(안동) 자동차모터스포츠과에서 주최한 진로캠프를 체험하였다.
 청소년들의 다양한 진로체험을 통해 직업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꿈과 진로에 대한 비전 제시 및 자기주도성 확립을 목적으로 실시된 이번 진로캠프에서 학생들은 1시간 동안 자동차와 진로에 대한 강의를 듣고 두 개조로 나누어 카트시뮬레이션 및 카트드라이빙 체험을 하였다.
 특히 카트드라이빙은 학생들의 호응이 가장 높았는데 직접 카트를 몰면서 자신만의 독특한 세리모니를 하는 학생들도 눈에 띄었다.
 체험이 끝난 후 실시한 인터뷰에서 본교 1학년 김용철 학생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카트를 운전해봤는데 피부에 닭살이 돋는 짜릿한 느낌 이었다.”고 밝혔다. 본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적성과 꿈, 그리고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활용할 예정이다.
 초가을 무르익어 가는 벼처럼 진성의 건아들의 꿈도 무르익어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