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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제18회 대덕산 만남의 날 행사 개최..
사람들

제18회 대덕산 만남의 날 행사 개최

박병상 기자 입력 2016/10/09 17:19 수정 2016.10.09 17:19
- 3도 3면(무픙면, 고제면, 대덕면) 주민 화합 한마당 -
▲     © 운영자



 김천시 대덕면(면장 이은숙)에서는 지난 10월 6일 3도3면(전라북도 무풍면, 경상남도 고제면, 경상북도 대덕면)의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덕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대덕면 농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제18회 대덕산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대덕면에서 주관하고 대덕면이장협의회(회장 문희준)에서 주최하였으며 문희준 이장협의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해 18회를 맞이한 대덕산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하여 예전부터 오고 가던 인정을 되살리고 지속적인 교류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3도 3면민 모두가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하였고,
 박보생 김천시장을 대신하여 김병조 자치행정국장님이 참석하여 격려사를 통해 한마당 어우러진 만남의 축제를 통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미래 공동발전을 이루어가는 화합과 상생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하였다.
 배낙호 김천시의회 의장님도  축사를 통해 3도3면 면민 모두가 즐겁고 흥겨운 대화합의 한마당 잔치가 되어 이웃 주민끼리 어깨를 맞대고 따뜻한 사랑과 우정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 하였다.
 이상준 이장협의회 총무의 사회로 3개면 이장협의회장의 내빈소개 및 무풍면 최훈철 이장협의회장의 경과보고, 고제면 박상규 이장자율회장의 상호교류 협정문 낭독, 지난해 개최지인무풍면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순서로 진행됐다.
 2부행사에서는 “단체줄넘기, 비젼기둥을 세워라” 등 주민전체가 참여하는 명랑 게임을 통하여 주민들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식후행사로는 대덕초등학교(교장 심상영)의 할머니 합창단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하여 대덕면에서 창단된 라인댄스팀의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은숙 대덕면장은 “대덕산을 중심으로 싹이 튼 3도 3면의 우정이 지역 경계를 넘어 화합의 상징이자 지역발전의 기반이 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3도 3면 주민들의 마음과 역량을 모아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하고, 내년 “제19회 대덕산 만남의 날”의 개최지인 경상남도 고제면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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