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인삼박물관은 박물관의 교육기능 강화와 시민 문화의식 향상을 위해 역사·문화예술·건강을 주제로 2016년 인삼박물관 대학 강좌를 개최한다.
박물관 대학은 오는 10월 17일에서 11월 23일까지 운영되며, 강의는 매주 월·수(13:30~17:30) 지역 역사·문화예술·건강과 관련한 인문학 20강좌와 문화유적 답사 2회로 구성돼 있다.
이번 박물관대학 강좌에는 덕혜옹주의 작가 권비영 씨를 초대해 소설과 영화 속 덕혜옹주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가며, 조선시대 기록의 꽃 의궤를 통해 우리 선조들의 예술성 높은 화려한 기록문화를 접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추사 김정희 선생의 예술세계와 재미있는 인삼이야기, 지역 역사문화 등 다양한 주제의 강좌가 마련되어 있다.
수강신청은 10월 10일부터 14일까지 4일간이며, 참가대상 및 인원은 성인남녀 70명으로 전화(054-639-7686~7) 및 인삼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하면 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박물관 대학을 통해 시민들이 역사, 문화예술, 건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 문화의식 향상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삼박물관 전화문의(054-639-7686~7) 및 인삼박물관 홈페이지(http://insam.yeongju.go.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