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테니스인들의 한마당인 제36회 영천시장기 테니스대회가 지난 8일 영천시민테니스장에서 성대히 개최되었다.
매년 영천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작년보다 많은 클럽과 선수들이 참가하여 총 20개 클럽 200명이 우승타이틀을 놓고 열띤 경기를 펼쳤다.
대회결과 우승은 동부클럽A, 준우승은 정우회A클럽이 각각 차지했으며, 패자부활전 우승은 시청A클럽이, 준우승은 임고A클럽이 차지했다.
한편 테니스협회의 오랜 숙원이었던 테니스 사무동이 최근 준공이 완료되어, 내년 경북도민체육대회와 시장기테니스대회 등 경기운영과 함께 지역 테니스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생활스포츠의 대표종목이자 웰빙스포츠인 테니스로 테니스 동호인 모두가 건강해지고 서로간 친목과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