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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포항시 '제11회 임산부의 날' 성료..
사회

포항시 '제11회 임산부의 날' 성료

이율동 기자 입력 2016/10/10 18:20 수정 2016.10.10 18:20
저 출산 극복, 임산부 배려,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

 포항시는 10일 문화예술회관 소 공연장에서 임산부와 가족,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임산부의 날(10월 10일) 기념식'을 성황리에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저 출산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식전행사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홍보영상 상영에 이어 '엄마가 웃어야 아이가 행복하다'를 주제로 펀앤코리아의 황태옥 강사의 강의와 오감만족 '태교음악회'가 열렸다.
 이어 '임신부 D-라인 콘테스트' 에서는 임신부 12명이 참가해 태교법과 장기자랑, 워킹 등으로 경합을 벌여 객석으로부터 많은 웃음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밖에도 산후우울증, 싱겁게먹기, 암 검진 등

▲     © 운영자


건강증진 홍보관을 운영하고, 임신·출산·육아 상담부스 등 다채로운 코너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아이를 낳아 기른다는 것이 어렵고 힘든 일이긴 하나 임신·출산과 양육보다 더 큰 축복과 행복은 없다"며 "저출산 극복과 임산부가 행복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시도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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