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에서는,10일 (월) 10:00 포항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장에서‘결혼
이주여성 운전면허교실’종강식을 마친 후 현장에서 수강생 20명의 단체
학과시험 응시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달 5일부터 필리핀 출신 결혼이주여성 20명을 대상으로 한달 여간 운영했으며, 수강생들의 열띤 참여로 중도 포기자 없이 전원 학과시험에 응시, 총 1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또한 정부 3.0 기조의 일환으로 포항운전면허시험장과의 협업을 통한 출장 교통안전교육 및 PC학과시험을 지원하는 등 편의를 도모하여 수강생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
포항북부경찰서 관계자는“운전면허 취득을 지원하여 결혼이주여성의 한국생활 정착을 돕고 나아가 건강한 다문화사회 구축에 기여할 수 있다.
앞으로도 이같은 다문화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