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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김천시립교향악단 제23회 정기연주회』..
사람들

『김천시립교향악단 제23회 정기연주회』

박병상 기자 입력 2016/10/11 16:10 수정 2016.10.11 16:10
- 그때 그 영화의 감동을 다시한번 -

 

 김천시문화예술회관(관장 장귀희)에서는 10월 26일(수)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영화음악이야기’로 시립교향악단 제2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시민들에게 잘 알려진 유명한 영화 음악을 엄선, 웅장하고 다

▲     © 운영자


이내믹한 스크린 영상 상영과 함께 들려주는 이번 공연은 관객들이 보다 친근하고 쉽게 오케스트라 음악을 즐길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첫무대로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업적을 다룬「명량해전」의 생생한 전쟁장면과 함께 웅장한 교향악단의 연주가 펼쳐지며 이를 필두로 영화「미션」중 가브리엘 신부의 오보에 연주가 시립예술단원인 최윤정의 협연으로 이어지고 다음은 테너 이동명이 투란도트의「공주는 잠 못 이루고」와 지킬 앤 하이드의「This is moment」로 무대를 채운다. 다음은 피아니스트 양성원이「랩소디 인 블루」를 연주하고 이어서「스타워즈」,「인디아나 존스」마지막으로「캐리비안의 해적」메인테마가 연주된다.
 이번 공연에 함께하는 테너 이동명은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이태리 밀라노 시립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고 열린음악회, 이무지치 협연 등 국내외 800여회 공연에 참여, 이탈리아 2006 최고테너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백석예술대학교 음악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국내외 유수의 콩쿠르를 석권한 피아니스트 양성원은 이화여자대학교와 독일 뒤셀도르프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최우수 졸업하고 유럽독주회 100여회 등 각종 공연 및 음학회에 출연하고 2011년부터 ‘피아니스트 양성원의 냉정과 열정사이’ 리사이틀로 전국투어중이다
 장귀희 김천시문화예술회관장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열리는『김천시립교향악단 제23회 정기연주회』에 많은 시민들이 오시어 웅장한 영상과 클래식 음악이 어우러져 감동이 두 배가 되는 고품격 예술 공연을 감상하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전하였다.
 초대권은 문화예술회관과 지정예매처(하나로마트, 이마트, 농협중앙회김천시지부, 김천농협부곡지점, 황금약국)에서 선착순 배부 중이다.
(문의 ☎ 420-7823∼7, http://www.gcar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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