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서장 이성호)는
11일 10:00경 지난 8월31일에 발생한 뺑소니차량 검거에 협력한 유씨 에게 감사장과 보상금을 수여하였다.
신고자 유씨는 2016. 8. 31. 00:55경 포항시 북구 용당로 앞 사거리에서 도주차량이 음주만취상태에서 교통신호를 무시하고 진행하다가 정상신호에 따라 진행하는 피해차량을 충돌하여 피해자에게 약2주간의 상해를 입히고 아무런 구호조치 없이 도주하는 것을 목격하고, 자신의 차량을 이용하여 피의차량을 약 8km추격하며 도주경로에 대해 지속적으로 경찰관과 통화를 하며, 경찰관과 합동으로 검거한 결정적 공로로 신고포상금과 감사장을 수상하게 되었다.
경찰은 현재 인명피해 야기 후 도주차량 등 사안에 따라 최대 1,500만원의 신고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