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슈퍼주니어 동해 생일, 팬클럽 회원들 '따뜻한 기부'..
사회

슈퍼주니어 동해 생일, 팬클럽 회원들 '따뜻한 기부'

운영자 기자 입력 2016/10/16 16:16 수정 2016.10.16 16:16
▲     © 운영자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슈퍼주니어 동해 태국 팬클럽 회원들이 동해의 생일을 맞아 성금 101만5000원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팬클럽 해-걸스(HAE-GIRLS)의 회원대표는 슈퍼주니어 동해의 생일(10월 15일) 맞아 더욱 의미있는 생일 축하선물을 하기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생일 날짜를 의미를 담은 성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팬클럽은 동해의 생일때마다 지하철 광고를 통해 스타의 생일을 축하했으나 현재 군에 입대해 넓은 의미의 사회봉사활동을 하는 동해를 생각하며 함께 사회에 기여하려고 '기부'를 통해 생일 축하를 대신하기로 했다는 것.
 이를 위해 팬클럽 회원들이 한 달전부터 직접만든 작은 악세서리와 집에서 안쓰는 물건들을 팔아 성금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모금회는 소녀들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성금을 갑작스러운 질병으로 인해 긴급하게 의료비가 필요한 저소득 가구를 위한 긴급지원사업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박은덕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최근 모금은 그 방식이나 의미가 매우 다양해지고 있다"며 "큰 의미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한 나눔이지만 기부를 즐거운 이벤트로 삼는 다양한 방식의 기부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