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서장 정훈탁)는 지난 13일 오후 2시 42분경 문경시 산북면 김용리 운달산에서 등산 중 발목염좌로 119에 구조 요청한 오○○씨(여/54세/충남 서산)를 안전하게 구조하였다.
 이날 여성산악회 회원 오모씨는 운달산에 산행을 왔다가 하산하던 중 나뭇잎을 밟고 넘어지면서 발목염좌가 발생하여 움직이지 못하는 사고를 당했다.
 문경구조대와 산북구급대는 등산 시작 30분만에 요구조자 오모씨와 조우하여 신속히 응급처치 후 산악용 들것을 이용하여 안전하게 구조완료 하였다.
 정훈탁 문경소방서장은 “가을산행은 이슬이 내려 지면이 젖어 있고 쌓인 낙엽 때문에 미끄러질 위험이 크다”며 “하산 시 비탈길에서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