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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애플렉 '어카운턴트', 첫 주 280억원…북미 1위..
사회

벤 애플렉 '어카운턴트', 첫 주 280억원…북미 1위

운영자 기자 입력 2016/10/17 15:17 수정 2016.10.17 15:17
▲     © 운영자


 
 벤 애플렉 주연 영화 '어카운턴트'(감독 게빈 오코너)가 개봉 첫 주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17일 북미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어카운턴트'는 14~16일 전미 3332개관에서 2471만 달러(약 281억원) 수입을 올려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최대 2000만 달러를 벌어들일 것이라는 현지 언론의 예상을 뛰어넘는 수치다.
 영화는 숫자에 탁월한 능력을 갖춘 크리스천(벤 애플렉)이 마약 조직의 검은 돈을 봐주는 회계사로 살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그가 조직을 위해 비밀리에 행했던 일로 인해 조직과 국가의 표적이 되고, 크리스쳔은 이들에게 맞서 싸우기 시작한다.
 이번 작품에는 주인공 크리스쳔을 연기한 벤 애플렉과 함께 애나 켄드릭·J L 시먼스·존 번설·제프리 탬버·존 리스고 등이 출연했다.
 '어카운턴트'는 지난 13일 국내에서 개봉해 16일 현재 4만8714명이 봤다.
 2위는 '케빈 하트:왓 나우?(Kevin Hart: What Now?)(감독 레슬리 스몰)가 차지했다. 영화는 같은 기간 2567개관에서 1198만 달러를 끌어모았다.
 3위는 '걸 온 더 트레인'(1197만 달러), 4위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890만 달러), 5위 '딥워터 호라이즌'(635만 달러)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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