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라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 및 체험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관내 면 소재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드론체험교실을 운영해 마무리 해가고 있다.
시는 청소년들이 일·배움·삶이 연계되는 진로체험을 통해서 다양한 직업세계를 경험하고, 바람직한 직업관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면 소재 중학교의 신청을 받아 7개교, 140여명을 대상으로 9월 7일부터 10월 20일까지 총 11회를 운영 중이다.
상주시는 이번 드론체험교실이 학생들이 교실 수업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드론 비행, 드론을 활용한 인명구조, 영상촬영을 통한 홍보 등을 직접 체험하며, 교과서에서 배우기 어려운 흥미와 열정을 가질 수 있는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진로교육은 학교와 가정만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며, 우리 아이들이 더 다양한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