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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시 용성초등학교(교장 이용만)에서는 2016년 18일(화) 유치원을 포함한 전교생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장애 인권교육을 실시하였다.
 이용만 교장선생님이 직접 학생들과 ‘닉부이치치’ 영상자료를 보면서 인권의 의미와 장애인에 대한 이해교육 및 차별과 차이에 대한 개념을 구별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인권침해의 사례도 살펴보고, 장애인이 피해자일 경우에는 가중처벌 된다는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 학생들은 장애에 대한 편견과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는 학습시간을 가졌고, 특히 통합학급인 3학년, 5학년 및 6학년 학생들은 장애우의 인권을 생각하면서 서로 위하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가짐을 가지면서 진지한 자세로 학습에 임했다. 교장선생님의 강의가 끝난 후에는 각 학급별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고, 장애를 가진 친구를 무조건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함께 어울리는 방법을 고민하기도 하였다. 이번 장애 인권교육은 비장애와 장애 학생의 상호 인권 존중으로 모든 학생들이 타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심을 가짐은 물론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인성교육의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