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정부군 중심의 연합군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거점인 모술 탈환을 위해 대대적인 공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IS 지도부가 모술을 탈출하고 있다고 BBC,미들이스트아이(MEE) 등 외신들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합군의 지상구성군 사령관인 게리 볼레스키 미 육군소장은 이날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화상대화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익명의 IS 소식통을 통해 IS 지도부가 대원들을 버리고 모술을 빠져나가고 있다는 정보를 포착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