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상주시, 감 수확작업 인력 부족 농가 지원..
사회

상주시, 감 수확작업 인력 부족 농가 지원

박종근 기자 입력 2016/10/30 15:53 수정 2016.10.30 15:53
▲     © 운영자

 

 상주시 화서면(면장 김용배)에서는 본격적인 농작물 수확철을 맞아 지난 27일, 도시디자인과 직원, 화서·화북·화동 예비군면대 20여 명이 함께 각종 농작물 수확시기가 겹쳐 감 수확 작업인력을 구하지 못해 손을 놓고 있는 농가의 시름을 덜고자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일손돕기는 0.1ha 규모의 감따기 작업으로(사산리 박건태 경작)로 벼, 콜라비 등 다른 농작물 수확에 쫓겨 감 수확에는 엄두도 못 내고 있는 농가실정을 알고 진행하게 되었으며, 특히 곶감 원료로 사용하는 만큼 감이 깨지지 않도록 감따기 작업방법을 사전에 교육하고, 작업도구, 간식 등을 미리 준비하여 농가의 피해와 부담이 없도록 하였다.
 이날, 작업현장에서 김용배 화서면장은 ‘오늘 일손돕기에 함께 땀 흘리며 안전사고 없이 잘 마무리되어 기쁘고 보람된 하루였고,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바쁜 수확철 적기 영농에 차질을 빚고 있는 취약 농가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앞으로도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하였다.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