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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동항여객선터미널! 넓고, 쾌적한 환경으로 새단장..
사회

저동항여객선터미널! 넓고, 쾌적한 환경으로 새단장

김영삼 기자 입력 2016/10/31 15:48 수정 2016.10.31 15:48
▲     © 운영자

 

 지난 2010년에 준공한 저동항 여객선터미널의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실내 리모델링 및 대합실 확장을 통해 6년만에 새단장했다. 지난 6월에 착공한 이래 5개월만의 완공이다.
 기존 여객선터미널은 1,2층이 각각 231㎡이고, 이번 증축부분은 단층으로 145㎡이며, 총 연면적이 607㎡으로 확장된다. 총 소요 사업비는 5억원이며, 전액 특별교부세를 확보하여 증축하였다.
 저동항 여객선터미널은 2011년 1월 울릉~후포간 여객선인 우리호가 첫 취항한 이래 여객선 및 이용객이 꾸준히 늘어왔다. 이제는 도동항 여객선터미널에 버금가는 울릉도의 대표 관문으로 전혀 손색이 없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저동항 여객선터미널도 이제는 도동항 여객선터미널 못지않은 대표 관문으로써, 울릉군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인상을 심어주는 쾌적한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시각적인 편안함을 제공하고, 에너지도 절감할 수 있도록, 기존 여객선터미널에 설치된 조도가 낮은 형광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조만간 전부 교체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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