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2동(동장 고차진)에서는 1일 남유진 구미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자생단체, 주민,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공단2동 11월 새마을 대청소」를 실시하였다.
「공단2동 새마을 대청소」는 2006년 9월 처음 시작한 이래 매월 1일 아침 7시에 시민, 학생, 민간단체, 유관기관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10여 년 간 이어져 온 새마을운동의 대표적인 시책이며, 또한 한동안 만나지 못 했던 주민들이 서로 안부를 묻고 지역공통관심사에 대해 토론하는 등 주민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
이 날 대청소는 사람들의 이동이 많은 대로변과 대형 상가빌딩, 시민행복 주차장 등 관내 취약지역 환경정비를 중점으로 이루어 졌으며, 청소에 참여한 주민들은「살기좋고 깨끗한 우리 동네」는 스스로 만들어 간다는 마음으로 이른 시간에도 불구하고 서로 합심해 구슬땀을 흘렸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마을 대청소에 참여해 준 시민들을 격려하는 한편, 10년 째 시행되고 있는 새마을 대청소는 다른 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새마을종주도시 구미」만의 상징적이고 역사 있는 행사로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이 날 청소가 행해진 시민행복주차장이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면서 시민행복주차장 조성에 대해 남유진 구미시장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고차진 공단2동장은 언제나 큰 힘을 보여주고 있는 주민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참여가 우리 지역 발전의 원동력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앞으로도 함께 하나 되는 공단2동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주민 협조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