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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한 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 포항 명예시민 됐다..
사회

김규한 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 포항 명예시민 됐다

박예은 기자 입력 2016/11/01 17:22 수정 2016.11.01 17:22

 

▲     © 운영자


 김규한 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이 포항시 명예시민이 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1일, 문화동 대잠홀에서 포항지질자원실증연구센터 개소와 탐해2호 포항 전용부두 취항 등, 포항시가 지질 신소재산업과 환동해 해양탐사의 전진기지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김규한 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김규한 전 원장은 지난 2013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포항의 지질학적 중요성을 인식하고, 2016년 3월 총원 50명 규모의 포항지질자원실증연구센터를 개소하여 포항이 고부가가치 지질 신소재산업의 새로운 중심지역으로 발돋움하는데 기여하였을 뿐 아니라, 지역인재 채용과 산업체·자원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준 바 있다.
 이에 김규한 전 원장은 “포항은 지리적·지질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어 해양탐사의 전진기지로써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면서 “환동해 중심 포항의 명예시민이 됐다는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포항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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