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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년-기업의 만남」청년에겐 좋은 일자리, 기업은 우수인재 채용

강창호 기자 입력 2016/11/01 18:26 수정 2016.11.01 18:26
- 칠곡상의,「1社-1청년 더 채용」릴레이 운동 영천·경산·상주에 이어 4번째 -


 경상북도와 칠곡상공회의소(회장 이의열)는 11월 1일 칠곡 교육문화회관에서 대학생 등 청년구직자, 기업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1社-1청년더채용하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가 청년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등 청년실업 해결 도모를 위해 경북상공회의소 3,900개 회원사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1社-1청년 더 채용’릴레이 운동의 일환으로 영천(9.21일), 경산(10.6일), 상주(10.26일)에 이어 칠곡상의가 4번째로 계속 이어가고 있다.
 칠곡 지역의 대표기업인 ㈜영진하이테크(주) 등 20개 지역 우수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을 통해 즉석에서 70명의 청년들을 채용했으며, 이와는 별도로 신동양화학 등 20개 기업은 채용알림판을 통해 99명을 채용 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로 한국능률협회 임상철 상무는‘나만의 맞춤형 취업전략 구상법’이란 주제로 취업진로 특강을 통해 행사에 참여한 청년들에게‘나도 취업에 성공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이 밖에도 직업심리검사관, 이미지메이킹관 운영 등 취업컨설팅도 함께 진행돼 모처럼 취업을 준비하는 지역 청년들에게 소중하고 유익한 시간이 됐다.
칠곡상공회의소 이의열 회장은 환영사에서“오늘‘1社-1청년 더 채용’행사를 통해 구인난을 겪는 기업과 구직난을 겪는 청년 상호간에 일자리 미스매치가 해소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한명의 청년이라도 더 취업할 수 있도록 기업들과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조성희 경상북도 청년취업과장은“경북상의와 지역기업이 함께 뜻을 모아 진행되고 있는‘1社-1청년 더 채용’릴레이 운동이 청년실업문제를 조금이나마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가 되길 바란다.”며,
 “道에서는 청년들이 취업할 수 있는 환경조성은 물론 일?취?월?장! 7대 프로젝트 등 청년고용정책 추진에 모든 역량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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